[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이름없는 여자' 김지안이 오지은이 자신의 엄마라는 사실을 알았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이름없는 여자'에서는 김마야(김지안 분)가 손여리(오지은 분)의 품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마야는 손여리의 집에서 봄이의 어린 시절 사진을 발견했다. 김마야는 "사진 속 이 애가 봄이에요?"라고 물었고, 손여리는 "봄이 맞아"라며 눈물을 흘렸다.


김마야는 "작은 할머니가 우리 엄마였어요?"라고 눈물을 쏟았고 손여리는 "미안해. 엄마가 못 알아봐서 정말 미안해"라며 펑펑 울었다.


한편, KBS2 일일드라마 '이름없는 여자'는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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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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