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관저 앞 인수문에서 동물권단체 ‘케어’의 박소연 대표, A.J Garcia 미국사단법인 대표, 임영기 사무국장, 박두병 이사를 만나 검정색 털의 유기견 ‘토리’를 건네 받았다. 4살이 된 ‘토리’는 남양주 폐가에서 구출돼 2년 동안 새 주인을 기다리던 유기견이다.
문 대통령은 “이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천만을 넘어선 시대가 됐다”며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면서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