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발효식품엑스포 "전북도 식품산업 역량강화 주력하겠다"

윤난슬 2017. 7. 2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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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 '2017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대한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진흥원은 26일 "지난해 행사의 미진점을 보완하고,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비즈니스 프로그램 확대, 사후관리 지원사업 추진으로 전북도 식품산업 역량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마케팅 분야에서는 엑스포 개최 이후 사후 관리를 위한 후속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역 식품기업의 성장과 역량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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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 '2017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대한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 '2017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대한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해 발효식품엑스포 모습. 2017.07.26.(사진=진흥원 제공) photo@newsis.com

진흥원은 26일 "지난해 행사의 미진점을 보완하고,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비즈니스 프로그램 확대, 사후관리 지원사업 추진으로 전북도 식품산업 역량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3월부터 발효식품엑스포 사업을 추진해온 진흥원은 올해 행사의 주요 활성화 전략으로 마케팅, 전시, 컨퍼런스, 체험 및 부대행사 등을 내세웠다.

먼저 마케팅 분야에서는 엑스포 개최 이후 사후 관리를 위한 후속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역 식품기업의 성장과 역량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전북도, 코트라, aT와 연계한 상시 B2B 상담회와 외식산지페어 개최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기업 판로개척 및 성과 확대에 집중할 방침이다.

전시 분야에서는 국내·외 우수업체 유치 및 선별강화, 식품산업 트렌드와 바이어 니즈를 반영한 R&D 기반 선도 상품 전시를 확대해 현장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세계발효식품전, 전북식품명인전 등 특별 기획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국제컨퍼런스는 국제건강기능식품과학회와 연계 추진해 식품산업 시장 동향, 최신 연구성과 및 신기술 정보 공유의 장으로 구성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컨퍼런스를 개최해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체험 및 부대행사 분야는 발효식품을 활용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현장 이벤트를 운영해 미래 세대에 교육적 효과와 전통식문화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방문객 만족도와 참여 확산을 이끌어 전북지역을 알리는데 주력한다.

생진원 김동수 원장은 "올해 발효식품엑스포는 기업과 지역식품 산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 농식품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에 나서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엑스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5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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