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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가 맛있다고 한 '롤링 타바코'는 무엇?

입력 : 2017-07-26 16:36:19 수정 : 2017-07-26 21: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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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가 26일 인스타그램에 올려 논란이 된 롤링 타바코의 모습.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구하라가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사진에 찍혀 논란이 된 '롤링 타바코'가 주목받고 있다.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는 26일 새벽 인스타그램에 담배로 추정되는 물건의 사진과 함께 "요거 신맛 난다. 맛이가 있다"라고 글을 남겨 '대마초가 아니냐'는 논란을 불러왔다.

이에 구하라는 이날 오전 또 한번 인스타그램에 "롤링 타바코입니다"라며 "신기해서 사진을 찍었던 거에요"라고 해명했다.

구하라가 해명글에서 언급한 롤링 타바코는 우리말로는 각련으로 불린다.

롤링 타바코의 종류는 'R.Y.O'(Roll Your Own)와 'M.Y.O'(Make Your Own)로 나뉜다.
 
먼저 R.Y.O는 종이에 연초를 올리고 말아서 피울 수 있는데, 일반 담배보다 상대적으로 싸다는 장점이 있다.

구하라가 올린 사진 속 롤링 타바코는 R.Y.O의 방식을 취한 모양을 띠고 있다.

M.Y.O는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담배인 궐련에서 말린 담뱃잎만 없는 형태인데, 튜빙기를 통해 담뱃잎을 집어넣어 즐긴다.

올해 초 카라가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은 가운데 구하라는 소속사를 키이스트의 자회사인 콘텐츠와이로 옮겨 연기자로 전향을 노리고 있다.

뉴스팀 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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