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희와 김루트, '애니메이션 런닝맨' 엔딩곡 참여

2017. 7. 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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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희와 김루트가 SBS '애니메이션 런닝맨'의 엔딩곡을 불렀다.

오는 29일 오전 11시 30분 첫 방송되는 SBS '애니메이션 런닝맨'은 엑소 첸백시(EXO-CBX)가 오프닝곡을 불러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신현희와 김루트는 엔딩곡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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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신현희와 김루트가 SBS ‘애니메이션 런닝맨’의 엔딩곡을 불렀다.

오는 29일 오전 11시 30분 첫 방송되는 SBS ‘애니메이션 런닝맨’은 엑소 첸백시(EXO-CBX)가 오프닝곡을 불러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신현희와 김루트는 엔딩곡에 참여했다. 

신현희와 김루트는 보컬 신현희와 베이스 김루트로 구성된 ‘기똥찬 오리엔탈 명랑 어쿠스틱 듀오’로,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홍대 인디밴드로 활동하다가 지난 1월 ‘오빠야’ 노래가 역주행을 통해 음원 차트 1위에까지 오르며 인기를 얻게 됐다. 

특히 ‘오빠야’는 초등학생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져서 신현희와 김루트는 ‘초통령’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번에 신현희와김루트가 부르는 ‘애니메이션 런닝맨’의 엔딩곡은 신현희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기존 신현희와김루트의 노래들처럼 톡톡튀는 명랑한 느낌이 묻어나 '런닝맨'과 조화를 이뤄 애니메이션을 보는 즐거움과 노래를 듣는 즐거움을 동시에 배가시킨다.

SBS ‘애니메이션 런닝맨’ 관계자는 “이번 엔딩곡은 신현희와김루트의 동화 같은 캐릭터, 의상, 소품 등과 조화를 이뤄, 애니메이션 런닝맨과의 환상적인 콜래버레이션을 통해 또 한번의 ‘오빠야’ 신드롬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seon@osen.co.kr

[사진]문화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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