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장화논란' 해명.. "옆에서 신겨준 것 아니다"

이재은 기자 2017. 7. 2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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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5일 밤 KBS 2TV '냄비받침'에 출연해 '장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홍 대표는 지난 19일 수해를 입은 충청북도 청주를 방문·봉사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장화 신는 장면이 노출돼 입길에 오른 바 있다.

이에 대해 홍 대표는 '냄비받침'에서 "신발을 벗고 신을 때 장화가 미끄럽다. 미끄러질까 봐 옆에서 누가 잡아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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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수해 복구 현장을 방문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장화를 신고 있다. /사진=뉴시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5일 밤 KBS 2TV '냄비받침'에 출연해 '장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홍 대표는 지난 19일 수해를 입은 충청북도 청주를 방문·봉사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장화 신는 장면이 노출돼 입길에 오른 바 있다.

이에 대해 홍 대표는 '냄비받침'에서 "신발을 벗고 신을 때 장화가 미끄럽다. 미끄러질까 봐 옆에서 누가 잡아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옆에서 누가 신겨준 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신기는 내가 신는데"라고 일축한 뒤 "거기 펄 구덩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얼마 전 협치를 강조하며 팔짱을 꼈던 당시 상황에 대해 홍 대표는 "당황했다"고 털어놨다. 홍 대표는 "사법연수원 같은 반 출신이었지만 2년 동안 서로 말 한마디도 안 했다"면서 "미인이니까 어려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신임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 팔짱을 끼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이재은 기자 jennylee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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