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브리티시 오픈 앞두고 日서 샷감 조율

정미예 기자 2017. 7. 2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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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오픈을 1주 앞둔 이민영(24)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샷 감 조율에 나선다.

이민영은 27일부터 나흘간 일본 야마나시현 나루사와 골프클럽(파72, 6587야드)에서 열리는 일본여자프로골프 다이토 켄타구 이헤야넷 레이디스(총상금 1억 2000만 엔)에 출전한다.

일본투어에서 뛰고 있는 이민영은 이 대회에서 2주 만에 일본투어에 모습을 드러낸다.

지난 13일 개막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US 여자오픈에 출전한 후 이번이 첫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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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브리티시 오픈을 1주 앞둔 이민영(24)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샷 감 조율에 나선다.

이민영은 27일부터 나흘간 일본 야마나시현 나루사와 골프클럽(파72, 6587야드)에서 열리는 일본여자프로골프 다이토 켄타구 이헤야넷 레이디스(총상금 1억 2000만 엔)에 출전한다.

일본투어에서 뛰고 있는 이민영은 이 대회에서 2주 만에 일본투어에 모습을 드러낸다.

지난 13일 개막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US 여자오픈에 출전한 후 이번이 첫 대회다.

이민영은 US 여자오픈에서 컷 탈락의 쓴 맛을 맛봤다. US 여자오픈 개막 하루 전 JLPGA투어 닛폰 햄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자신감을 끌어올렸지만, 2라운드 합계 7오버파를 적어내며 일찌감치 짐을 싸야 했다.

지난주 휴식을 취한 이민영은 이번 대회에서 샷감을 조율하며 다시 한번 미국무대에 도전장을 내민다.

이민영은 이 대회를 마친 후 다음 주 개막하는 LPGA투어 메이저 대회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에 출전한다.

올해 JLPGA투어 다이토 켄타구 에호야넷 레이디스는 큰 대회로 변화를 꾀한 만큼 선수들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난해까지 3라운드로 진행된 경기는 올해부터 4라운드로 치러지며, 총상금 규모도 8천만 엔에서 1억 2천만 엔으로 대폭 증액됐다. 우승상금도 1440만 엔에서 2160만 엔으로 커졌다.

US 여자오픈에서 컷 탈락한 김하늘(29), 신지애(29)도 이번 대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주 연속 2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윤채영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에 도전하며,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안신애(27)도 2주 만에 일본투어에 모습을 드러내며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민영은 니시야마 유카리, 아리무라 치에(이상 일본)와 동반 라운드를 치른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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