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서 은행 현금 호송차 매복 공격당해..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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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남부 지역에서 25일(현지시간) 정부 보조금 호송 차량과 호위 경찰들이 무장 강도들의 습격을 받아 경찰 5명과 은행 직원 2명이 사망했다고 엘 우니베르살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멕시코 남부 게레로 주 아우아쿠오칭고 시 인근에서 국립 저축·금융 은행(BANSEFI) 소속 현금 운송차량이 무장 강도들의 매복 공격을 받았다.
게레로 주는 멕시코에서 빈곤이 심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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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멕시코 남부 지역에서 25일(현지시간) 정부 보조금 호송 차량과 호위 경찰들이 무장 강도들의 습격을 받아 경찰 5명과 은행 직원 2명이 사망했다고 엘 우니베르살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멕시코 남부 게레로 주 아우아쿠오칭고 시 인근에서 국립 저축·금융 은행(BANSEFI) 소속 현금 운송차량이 무장 강도들의 매복 공격을 받았다.
호송 차량에는 5만5천 달러(약 6천150만 원) 가량의 오지 지역 정부 보조금이 실려 있다가 강탈당했다.
현금 수송 차량에 탑승했던 한 여직원은 팔에 총상을 입었지만 침착하게 현장에서 벗어나 당국에 신고했다.
게레로 주는 멕시코에서 빈곤이 심한 지역이다. 이 때문에 미국과 국경이 접한 멕시코 북부 지역과 함께 주요 마약 생산지 중 한 곳으로 마약밀매조직들이 치열한 이권 다툼을 벌이고 있다.
penpia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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