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쪽 지역 폭염 기승..제주 동부 호우경보

권혜인 2017. 7. 26.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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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서울 낮 기온이 33도까지 치솟는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제주도에는 낮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오늘도 무척 덥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장마가 주춤하자마자 다시 폭염이 기승입니다.

오늘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어제 35.4도로 올해 최고 더위를 보였던 서울은 오늘도 33도까지 오르겠고요, 광주도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각종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동안 하늘에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제주도에는 낮까지 20~70mm의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 동부 지역에는 조금 전 6시부터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특히 제주도 서귀포에는 시간당 6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으니까요, 호우피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과 광주, 대전 모두 33도까지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서 푹푹 찌겠습니다.

반면 동쪽 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강릉 27도, 부산 29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은 내륙도 다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습니다.

밤에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요, 주말과 휴일까지, 중부지방에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비 예보가 자주 나와 있으니까요, 기상정보 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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