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 예상보다 많은 물 존재한다"

안희권기자 입력 2017. 7. 26.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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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르고 황무지로 알려진 달이 생각과 달리 표면안에 많은 양의 물을 함유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라운대학 연구팀이 2008년 연구를 시작해 달표면안에 많은 물을 포함하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연구팀은 2011년 보다 심도있는 연구를 통해 달표면에 분포된 화산 퇴적물에 많은 물이 포함된 것을 확인했다.

가장 최근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달표면 화산폭발 분출 퇴적물은 거의 대부분 수분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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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브라운대학 연구결과 발표..달 표면안에 많은 물 함유

<아이뉴스24>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메마르고 황무지로 알려진 달이 생각과 달리 표면안에 많은 양의 물을 함유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라운대학 연구팀이 2008년 연구를 시작해 달표면안에 많은 물을 포함하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과학자들은 그동안 달이 매우 메마른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이번 연구결과로 이런 생각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브라운대학 연구팀은 1970년대초 달 탐사선 아폴로15호와 17호가 채굴해온 자갈 모양의 구슬을 분석해 이 광물속에 물이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냈다.

연구팀은 2011년 보다 심도있는 연구를 통해 달표면에 분포된 화산 퇴적물에 많은 물이 포함된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랠프 밀리컨 브라운대학 교수는 달에서 가져온 샘플이 달표면에 넓게 분포되어 있는지 여부가 달표면의 물의 함유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장 최근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달표면 화산폭발 분출 퇴적물은 거의 대부분 수분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랠프 밀리컨 교수는 "달 내부에 물이 존재한다는 증거들이 늘고 있다"며 "이 물은 언젠가 달탐사 자원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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