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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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정유석X이연수 재회, 이런 인연 또 있을까(종합)

기사입력 2017.07.26 00:3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정유석과 이연수가 재회했다.

2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이연수와 인연이 있는 정유석이 새 친구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이연수는 새 친구가 자신을 아는 남자라는 얘기를 듣고 궁금증이 폭발했다. 이연수를 아는 남자의 정체는 정유석이었다.

이연수와 정유석은 1986년도에 아역으로 만나 드라마 '야망의 세월'에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2008년에는 영화 '외톨이'로도 연기호흡을 맞췄었다. 이에 이연수와 정유석의 앳된 모습이 담긴 당시 영상이 공개됐다.

이연수는 뒤늦게 정유석의 출연을 알아차리고는 진심으로 반가워했다. 둘은 포옹을 하면서 재회의 인사를 나눴다.

이연수는 정유석이 2살 어린 동생인 데다가 워낙 어렸을 때 본 사이라 한참 누나처럼 행동했다. 특히 어렸을 적 만난 정유석을 '불타는 청춘'에서 다시 만나게 된 상황을 신기해 하고 있었다.

이연수와 정유석은 함께 커플 자전거를 타고 대화를 이어나갔다. 정유석은 이연수의 '불타는 청춘' 출연이 정말 잘한 일이라고 전하며 예전 하이틴 스타 이미지를 그대로 갖고 다시 시작하는 의미가 있다고 얘기했다. 이연수는 오랜만에 만나는 동생의 진심 어린 말에 고마워했다.

거의 10년 만에 재회한 이연수와 정유석은 과거 느낌을 살려 영화 '클래식' 명장면을 패러디하기도 했다. 김국진이 물을 뿌려 비가 오는 것처럼 연출을 했다. 이연수와 정유석은 함께 수건으로 비를 피하며 여전히 잘 어울리는 케미를 자랑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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