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루키' 허다빈 "벌써 전반기 끝이라니, 안 믿어져요"

김현지 기자 2017. 7. 26.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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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루키 허다빈이 정신 없던 전반기를 돌아 봤다.

허다빈은 2016년 10월 프로에 입회, 올 시즌 곧바로 정규투어에 직행했다.

허다빈에게 전반기 잊을 수 없는 대회는 경남 사천에서 열린 카이도 여자오픈이다.

허다빈은 "공동 선두였다는 걸 끝나고 나서 알았다. 끝나고 보니 아쉽더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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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마니아리포트 김현지 기자] 2017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루키 허다빈이 정신 없던 전반기를 돌아 봤다.

허다빈은 2016년 10월 프로에 입회, 올 시즌 곧바로 정규투어에 직행했다. 그는 "벌써 전반기가 끝났다니 안 믿어진다"며 "전반기에 좋은 점수를 주고 싶지는 않지만, 점점 감을 찾으려고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다빈에게 전반기 잊을 수 없는 대회는 경남 사천에서 열린 카이도 여자오픈이다. 마지막 날 공동 선두 자리에 있다가 후반 라운드에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선두와 2타 차 공동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허다빈은 "공동 선두였다는 걸 끝나고 나서 알았다. 끝나고 보니 아쉽더라"며 웃었다.

허다빈은 "일단 목표는 시드 유지고, 다른 목표는 또 내년에 세워야 할 것 같다"며 새내기 다운 각오를 밝혔다.

허다빈의 인터뷰는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영상촬영=김상민 기자, 편집=김태영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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