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방러 이라크 부통령과 회담.."양자·중동 정세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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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러시아를 방문한 누리 알말리키 이라크 부통령과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회담했다고 크렘린궁이 밝혔다.
지난 23일 러시아에 도착한 말리키 부통령은 이날 푸틴 대통령과 만나 양자 협력 문제와 중동 지역 정세 등을 논의했다고 크렘린궁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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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러시아를 방문한 누리 알말리키 이라크 부통령과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회담했다고 크렘린궁이 밝혔다.
지난 23일 러시아에 도착한 말리키 부통령은 이날 푸틴 대통령과 만나 양자 협력 문제와 중동 지역 정세 등을 논의했다고 크렘린궁은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회담을 시작하면서 "중동 지역과 이라크 상황이 여전히 어려운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오늘 양자 협력 문제뿐 아니라 (중동) 지역 전체 상황에 관해 얘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알말리키는 "러시아가 시리아와 이라크 문제 해결에서 큰 공헌을 했다. 당신의 역할이 아니었으면 역내 지도는 우리에게 나쁜 식으로 변했을 것"이라며 사의를 표했다.
이어 "테러리즘과의 전쟁에서 러시아가 정직한 입장을 취해 우리가 이전에 합의한 무기 공급을 가속화하는데 동의한 것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알말리키는 이라크 정부가 테러리즘과의 전쟁을 위한 여러 지역에서의 전투에서 군사적 승리를 거두었지만 아직도 여전히 국가 안보를 확보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러시아의 지속적 지원을 요청했다.
cj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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