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승' 브리검, "땅볼 유도가 병살로 잘 이어졌다"

고유라 기자 2017. 7. 25. 21: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넥센 히어로즈 우완 투수 제이크 브리검이 기분좋은 승리 소감을 밝혔다.

브리검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6⅔이닝 5피안타 8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넥센 제이크 브리검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넥센 히어로즈 우완 투수 제이크 브리검이 기분좋은 승리 소감을 밝혔다.

브리검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6⅔이닝 5피안타 8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브리검은 팀의 6-0 승리로 시즌 6승(3패)을 기록했다. 팀은 2연승으로 단독 4위를 사수했다.

이날 브리검은 아웃카운트 20개 중 삼진이 8개, 땅볼(병살타 포함)이 9개였다. 뜬공은 단 1개에 불과했다. 시즌 땅볼 뜬공 비율도 1.32로 '땅볼형' 투수다. 스트라이크 비율이 약 72%로 높았고, 24명의 타자 중 16명을 상대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넣으며 공격적 피칭을 선보였다.

경기 후 브리검은 "팀 승리에 도움을 줘서 기쁘다. 타선 공격력도 좋았고 특히 야수들의 수비도 깔끔했다. 땅볼 유도를 많이 했는데 병살로 잘 이어졌다. 오늘 호흡을 맞춘 주효상은 리드도 좋고 블로킹도 잘해줬다. 오늘도 초구 스트라이크로 공격적 피칭을 가져가면서 최다 탈삼진까지 기록할 수 있었다. 직구뿐 아니라 모든 변화구가 잘 들어갔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