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홈런 3방' 소사, 넥센전 5⅓이닝 6실점..패전 위기

2017. 7.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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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소사가 홈런 3방을 맞으며 6실점했다.

소사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전에 선발 등판했다.

5⅓이닝 동안 9피안타(3피홈런) 6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다.

소사는 6회 김민성에게 솔로 홈런, 1사 후 장영석에게 다시 솔로 홈런을 얻어맞으며 6실점하며 강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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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 소사가 홈런 3방을 맞으며 6실점했다. 

소사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전에 선발 등판했다. 5⅓이닝 동안 9피안타(3피홈런) 6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다. 

1회 선취점을 허용했다. 톱타자 이정후에게 우전 안타, 송성문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내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서건창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1점을 허용, 1,2루 위기가 계속됐다. 김하성을 2루수 땅볼로 유도해 2루에서 포스 아웃, 고종욱을 3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았다. 2사 1,3루에서 김민성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홈런 한 방을 허용했다. 선두타자 박정음에게 커브를 던졌다가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장영석과 주효상을 연속 삼진으로 아웃, 이정후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후 송성문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3회에는 서건창을 투수 땅볼, 김하성을 삼진으로 잡은 후 고종욱의 잘 맞은 타구는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이 됐다. 

4회에는 삼진 2개를 섞어가며 삼자범퇴로 끝냈다. 김민성을 삼진으로 잡은 후 박정음은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시켰다. 이어 장영석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5회 주효상은 3루수 파울 플라이 아웃, 앞서 2안타를 친 이정후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송성문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서건창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1,3루가 됐다. 

서건창의 타구는 유격수 정면 땅볼이었으나, 런앤히트 작전으로 2루로 스타트를 끊은 1루주자의 베이스커버를 들어가느라 유격수 오지환이 2루로 이동하면서 안타가 되고 말았다. 소사는 김하성에게 중견수 키를 넘기는 2타점 2루타를 맞았다. 스코어는 0-4로 벌어졌다.

소사는 6회 김민성에게 솔로 홈런, 1사 후 장영석에게 다시 솔로 홈런을 얻어맞으며 6실점하며 강판됐다. 

/orange@osen.co.kr [사진]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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