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송중기·송혜교 커플 결혼식에서 어떤 축가 부를까

디지털이슈팀 기자 2017. 7. 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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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인스타

배우 송중기·송혜교 커플의 결혼식 축가를 가수 옥주현이 부를 예정이다.

25일 배우 이정현은 영화 '군함도' 개봉을 앞두고 서울 삼청동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열었다. 이날 이정현은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결혼식에서 옥주현이 축가를 부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정현은 송중기와 영화 '군함도'를 촬영하며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현은 송중기·송혜교 커플의 결혼 계획에 대해서 언제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공식 발표 전 알고 있었지만 발표하길 기다렸다"며 "그 누구에게도 아는 척 할 수 없었던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중기야 축가로 '와' 불러줄게. '바꿔'는 어때?"라며 축가를 제안했다"며 "하지만 송중기가 '옥주현 누나가 해주기로 했다'며 사양하더라"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옥주현은 송혜교와 절친한 사이로 연예인 사모임 '건전지' 모임의 멤버이다. 건전지 모임은 데뷔 때부터 건전하게 지낸 사람들의 모임으로 손호영, 이진, 옥주현, 성유리, 조여정, 박예진, 송혜교 등이 속해있다.

특히 옥주현과 송혜교는 서로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사진을 올리며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5월 옥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송혜교와 서로 끌어안은 사진을 올렸다. 이어 그는 "오랜 시간 변치 않은 우정, 송혜교 씨도 잘 보고 가셨어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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