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잘못된 한일 위안부합의 하루속히 바로잡아야"

최종무 기자 입력 2017. 7. 25. 17: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25일 지난 23일 별세한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군자 할머니를 애도하면서 한일 위안부합의의 조속한 재협상을 요구했다.

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날(24일) 김 할머니의 빈소를 방문한 사실을 소개하면서 "어제는 위안부의 한을 안고 떠나신 고(故) 김군자 할머니의 빈소에 꽃 한송이를 놓고 명복을 빌었다"며 "잘못된 한일 위안부 합의를 하루 속히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안부 피해자 故 김군자 할머니 애도
바른정당 부산, 광주·전남 방문일정 소개 "많이 도와달라"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최종무 기자 =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25일 지난 23일 별세한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군자 할머니를 애도하면서 한일 위안부합의의 조속한 재협상을 요구했다.

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날(24일) 김 할머니의 빈소를 방문한 사실을 소개하면서 "어제는 위안부의 한을 안고 떠나신 고(故) 김군자 할머니의 빈소에 꽃 한송이를 놓고 명복을 빌었다"며 "잘못된 한일 위안부 합의를 하루 속히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2015년 체결된 한일 위안부합의에 대해 일본이 끝까지 재협상에 응하지 않으면 합의를 파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한 바 있다.

그는 또 충북 청주와 인천 등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로하면서 "수해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이 하루 속히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 의원은 바른정당이 26일 부산, 27~28일 광주·전남 지역을 찾아 지역 주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에 나선다고도 밝혔다.

그는 "내일부터 부산, 광주, 전남에 간다"며 "26일 저녁은 부산의 당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27~28일은 광주·전남의 시도민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저희들 바른정당이 추구하는 새로운 개혁정치에 동참하실 국민들을 한 분이라도 더 모시기 위해 진심으로 가까이 가겠다"며 "많이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ykjmf@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