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2' 한예리 "1년 만에 윤진명 컴백, 밝아진 모습 기대해"

스포츠한국 윤소영기자 2017. 7. 2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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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2' 한예리가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한예리는 25일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 측을 통해 "드라마도, 영화도 같은 배우를 1년 뒤에 다시 본다는 건 거의 있을 수 없는 일인데 너무 반가웠다. 사실 오랜 기간 떨어져 있었다는 느낌이 별로 안 들었다"며 "자연스럽게 그때 진명이로 잘 돌아가서 연기를 하고 있다. 특히 서로가 함께 있으니까 몰입이 더욱 빨리 된다. 덕분에 수월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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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리가 오는 8월 25일 첫방송되는 JTBC '청춘시대2'로 컴백한다. 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청춘시대2' 한예리가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한예리는 25일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 측을 통해 "드라마도, 영화도 같은 배우를 1년 뒤에 다시 본다는 건 거의 있을 수 없는 일인데 너무 반가웠다. 사실 오랜 기간 떨어져 있었다는 느낌이 별로 안 들었다"며 "자연스럽게 그때 진명이로 잘 돌아가서 연기를 하고 있다. 특히 서로가 함께 있으니까 몰입이 더욱 빨리 된다. 덕분에 수월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청춘시대2'에서는 더 많은 인물과 사건이 엮일 예정이다. 지난 '청춘시대'에서는 각자의 꿈을 이야기했다면 이번에는 하메들이 누군가를 위해 뭘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이야기"라며 "진명이가 많이 밝아졌다. 자신을 누르고 있던 짐들이 많이 없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진명이가 원래 갖고 있던 밝음과 긍정적인 에너지가 드러나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진명이가 본인을 가꾸기 시작했다. 작년에는 운동화 하나에 옷도 신경 쓸 일이 없어 편했는데 지금은 구두도 신어야 하고 액세서리도 늘었다"며 "아무래도 사람 간의 관계에 들어가야 하다 보니 진명이가 원래 갖고 있던 색깔이 조금 옅어질 것 같지만 대신 다른 색이 많이 들어갈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시련과 사건이 없는 건 아니지만 조금 더 좋은 방향으로 해결하게 될 것 같다"고 했다.

끝으로 한예리는 1년 만에 돌아온 '청춘시대2'와 윤진명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 아끼지 않았다. 한예리는 "'청춘시대2'가 끝나고 나면 많은 변화를 겪은 진명이 여유 있게 즐기며 살았으면 좋겠다"며 "꿈이 있다면, 포기하지 않고 언젠가 할 수 있겠지 생각하며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JTBC '청춘시대2'는 청춘의 현실과 감성을 섬세하게 그려낸 JTBC '청춘시대'의 1년 후를 그리는 작품.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이 다시 뭉쳤고 지우, 최아라가 새롭게 합류했다. 오는 8월 25일 오후 11시 첫방송.

스포츠한국 윤소영기자 ysy@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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