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준·이건명·배해선 데뷔 20주년 공연..뮤지컬 '틱틱붐'

장인서 2017. 7. 2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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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이석준, 이건명, 배해선의 데뷔 20주년 기념 뮤지컬 '틱틱붐'이 내달 29일부터 10월15일까지 서울 대학로 티오엠(TOM) 1관 무대에 오른다.

'틱틱붐'은 뮤지컬 '렌트'의 극작가인 조나단 라슨이 자신이 뮤지컬을 만들면서 겪은 좌절과 희망을 토대로 무대에 대한 용기와 열정을 그린 자전적 작품이다.

2001년 6월 뉴욕 제인 스트리트 극장에서 초연된 '틱틱붐'은 같은 해 12월 한국 초연됐다.

'틱틱붐' 원년멤버인 성기윤이 같은 역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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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건명(왼쪽부터), 성기윤, 배해선, 이석준. 사진제공=아이엠컬처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뮤지컬 배우 이석준, 이건명, 배해선의 데뷔 20주년 기념 뮤지컬 '틱틱붐'이 내달 29일부터 10월15일까지 서울 대학로 티오엠(TOM) 1관 무대에 오른다.

'틱틱붐'은 뮤지컬 '렌트'의 극작가인 조나단 라슨이 자신이 뮤지컬을 만들면서 겪은 좌절과 희망을 토대로 무대에 대한 용기와 열정을 그린 자전적 작품이다. 2001년 6월 뉴욕 제인 스트리트 극장에서 초연된 '틱틱붐'은 같은 해 12월 한국 초연됐다.

밤에는 작곡하고 낮에는 웨이터로 일하며 브로드웨이를 향한 꿈을 키워 나가는 젊은 예술가 '존' 역은 이건명과 이석준이 번갈아 연기한다. 존의 꿈을 지지하지만, 현실에 지쳐가는 여자친구 '수잔' 역은 배해선과 정연이 맡았다. 조순창과 오종혁은 존의 친구 '마이클' 역으로 출연한다. '틱틱붐' 원년멤버인 성기윤이 같은 역을 연기한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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