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김하늘, 이민영, 안신애..日다이토 켄타쿠 출격

정미예 기자 2017. 7. 2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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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세 김하늘(29), 무섭게 추격하는 이민영(24), 뜨거운 인기의 안신(27)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 돌아왔다.

27일부터 나흘간 일본 야마나시현 나루사와 골프클럽(파72, 6587야드) 다이토 켄타쿠 에호야넷 레이디스(총상금 1억 2천만 엔)이 열린다.

안신애는 지난 16일 사만사 나바사 레이디스 토너먼트를 마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출전한 뒤, 다시 일본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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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이민영, 안신애.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일본 대세 김하늘(29), 무섭게 추격하는 이민영(24), 뜨거운 인기의 안신(27)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 돌아왔다.

27일부터 나흘간 일본 야마나시현 나루사와 골프클럽(파72, 6587야드) 다이토 켄타쿠 에호야넷 레이디스(총상금 1억 2천만 엔)이 열린다.

이 대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지난해까지 3라운드로 치러졌지만, 올해 4라운드 경기로 변경되며 큰 대회로 다시 태어났다.

대회 규모도 증가했다. 지난해 총상금 8천만 엔에서 올해 1억 2천만 엔으로 대폭 증액됐다. 우승 상금은 1440만 엔에서 2160만엔으로 증액되어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지난 2번의 대회 모두 일본 선수가 우승한 가운데, 올해는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일본 대세 김하늘이 2주 만에 일본 팬들에게 모습을 드러낸다.

올 시즌 3승을 올리며 상금랭킹 1위, 메르세데스 랭킹(올해의 선수) 1위 자리를 굳건히 다지고 있는 김하늘은 이번 대회에서 4승에 도전한다.

데뷔해 2승째를 올리고 있는 이민영도 2주 만에 일본 투어에 나선다.

이민영은 지난 9일 막을 내린 닛폰 햄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시즌 2승을 달성하며 상금랭킹 3위, 메르세데스 랭킹 2위에 오르는 등 무섭게 김하늘을 추격하고 있다.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안신애는 1주 만에 일본무대에 다시 선다. 안신애는 지난 16일 사만사 나바사 레이디스 토너먼트를 마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출전한 뒤, 다시 일본을 찾았다.

안신애는 일본에서 치른 5개 대회 중 최근 3개 대회에서 10위권대의 성적을 기록하며 톱10 안착을 바라보고 있다.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윤채영(30)도 가세한다. 일본투어에 적응한 윤채영은 2개 대회 연속 공동 2위, 2위에 오르며 첫 승을 두드리고 있다.

지난 사만사 타바사 레이디스에서 공동 10위에 오르며 시즌 최고 성적을 기록한 황아름(31)도 도약에 나선다.

디펜딩 챔피언 사사키 쇼코(일본), 지난주 윤채영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아나이 라라(일본)가 맞선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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