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크레취만 "박찬욱 감독의 빅 팬!"(인터뷰③)

이경호 기자 2017. 7. 2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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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55)이 한국의 박찬욱 감독과 작업하고 싶은 속내를 드러냈다.

토마스 크레취만이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택시운전사'(감독 장훈) 인터뷰를 갖고 촬영장에서 박찬욱 감독을 만난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박찬욱 감독님과 여러 가지를 이야기 했다. 인생, 사진 촬영 그리고 카메라 등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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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사진제공=쇼박스

독일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55)이 한국의 박찬욱 감독과 작업하고 싶은 속내를 드러냈다.

토마스 크레취만이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택시운전사'(감독 장훈) 인터뷰를 갖고 촬영장에서 박찬욱 감독을 만난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박찬욱 감독님과 여러 가지를 이야기 했다. 인생, 사진 촬영 그리고 카메라 등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박 감독님의 빅 팬이다. '스토커'도 봤는데, 그는 화면적으로 판타스틱하고 아름답게 표현한다. 팬으로서 박찬욱 감독님 차기작에 저 같은 배우 쓸 의향이 있으신지 찔러보기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토마스 크레취만은 한국에서 '택시운전사'를 한 것에 대해서는 "사실 한국에서 체험은 상당히 이국적이었고, 촬영 끝날 때까지 결국 적응 못 하고 돌아갔다"며 "저는 외국인 전문 배우다. 해외 시장에 가서 영화 촬영을 많이 했다. 그래서 한국에서도 며칠 지나면 쉽게 적응하겠지 했는데, 결국 적응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향후 또 한국에서 작품을 할 가능성에 대해 묻자 "물론이다. 이제 알았으니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토마스 크레취만이 출연한 '택시운전사'는 오는 8월 2일 개봉한다.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 분)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 분)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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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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