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준 "내 사람이다 싶으면 아낌없이 준다"

손민지 인턴기자 whitetree@kyunghyang.com 2017. 7. 2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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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태준이 SBS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종방 후 패션 잡지의 표지모델로 변신했다.

최근 공개된 화보에서 그는 깔끔한 체크 무늬의 재킷과 단색 셔츠, 통 넓은 바지 등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옷차림을 소화해냈다.

그는 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한번 어떤 마음을 갖게 되면 우정이 됐든 사랑이 됐든, 그 마음에 대해서는 거짓된 행동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 연을 맺은 사람이 내 사람이다 싶으면 아낌없이 주려고 노력한다”며 <수상한 파트너> 속 ‘순정파’ 은혁의 캐릭터와 비슷한 면모를 공개했다.

배우 최태준. 사진 뷰티쁠.

그는 이어 “평소 좋아하는 작품은 몇 번씩이고 계속해서 돌려본다. 보면 볼수록 새로운 장면을 찾을 수 있다”며 “그 작품에 대해 다른 사람들의 생각도 궁금해서 댓글도 찾아본다. 나랑 똑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면 신기하고, 남들이 몰랐던 부분을 내 스스로 찾았을 땐 통쾌하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전했다.

배우 최태준. 사진 뷰티쁠.

최태준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뷰티쁠’ 8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손민지 인턴기자 whitetr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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