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기업들, 정부 지원방침에 농성 해제키로
최윤수 2017. 7. 25. 07:18
2010년 5·24조치와 2008년 금강산관광 중단으로 피해를 본 기업들이 정부의 조속한 지원방침에 철야농성을 풀기로 했습니다.
'남북경협기업 생존권보장을 위한 비상대책본부' 측은 "통일부의 차별없는 피해 지원, 긴급운영자금 지원 약속을 믿고 오늘(25일) 오전 농성을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들은 오늘 오전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만나, 조속한 피해 지원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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