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K 그레이, 트레이드 시장서 인기 폭발.. ATL-SEA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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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이미 여러 팀의 관심을 얻고 있는 소니 그레이(27,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인기가 상한가에 달하고 있다.
미국 뉴욕 지역 매체 뉴욕 포스트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그레이 영입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또한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5일 시애틀 매리너스 역시 그레이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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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그레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트레이드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이미 여러 팀의 관심을 얻고 있는 소니 그레이(27,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인기가 상한가에 달하고 있다.
미국 뉴욕 지역 매체 뉴욕 포스트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그레이 영입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애틀란타는 25일 하이메 가르시아를 트레이드했다. 이는 가르시아를 보내는 대신 그레이를 영입해 리빌딩의 축으로 활용하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5일 시애틀 매리너스 역시 그레이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애틀은 와일드카드 경쟁 중이다.
이로써 기존의 뉴욕 양키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밀워키 브루어스에 이어 애틀란타와 시애틀이 그레이 쟁탈전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그레이는 이번 시즌 15경기에서 91이닝을 던지며 6승 4패와 평균자책점 3.66 등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5경기에서는 4승 1패와 평균자책점 1.62 등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은 다음 주 화요일까지다. ‘대어급 투수’ 중 하나인 그레이의 행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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