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서장훈·김주성 꿈꾼다..빅맨 유망주 삼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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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구사에는 빅맨 스타들이 많았다.
과거 김유택부터 서장훈과 김주성(동부), 이종현(모비스)에 이르기까지 빅맨들은 팀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며 농구의 중심에 섰다.
각각 대학부, 고등부, 중등부 농구를 대표하는 최고의 빅맨으로 앞으로 한국 농구의 미래를 짊어질 유망주 세 명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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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대학농구연맹 |
어린 시절부터 ‘될성부른 떡잎’으로 불렸다. 고등학교 1학년 시절 U19대표팀에 차출된 될 만큼 박정현은 농구계가 주목하는 대형 유망주였다. 작년까지는 다소 부침을 겪었다. 고교 시절엔 전학과 부상으로 인해 1년 가까이 경기에 뛰지 못했고, 대학교 1학년 때는 이종현, 강상재 등 쟁쟁한 선배들에 밀려 벤치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았다. 절치부심한 박정현은 고려대의 2관왕을 이끌며 완벽히 부활했다. 유연한 몸놀림과 이를 바탕으로 한 골밑 플레이는 함지훈(모비스)과 김준일(삼성)을 연상시켰다. MBC배 준결승전인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17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친 것이 백미였다. 빅맨으로서는 다소 아쉬운 몸싸움과 골밑 플레이는 프로 진출을 위해 보완해야 할 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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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박정현. 사진제공|한국대학농구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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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상고 하윤기. 사진제공|FIBA |
고려대 출신 농구인 여경익 씨의 아들로 중등부 유일의 2m 빅맨이다. 단순히 키만 큰 것이 아니다. 슈팅 능력, 기동성, 기본기를 지닌 중등부 최고의 센터다.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미래의 완성형 센터로 주목 받고 있다. 여준석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리그를 평정했다. 지난해 전국소년체전 결승전에선 한 경기 50득점, 34리바운드라는 대기록을 작성했고, 올해에는 ‘KBL 중등부 엘리트 캠프’ MVP에 선정됐다. 한마디로 중학 무대에서는 적수가 없다. 여준석은 6월 NBA에서 아시아 유망주들을 초청하는 아시아 퍼시픽 캠프에 참여했다. 사무국 측에서 그가 참여하는지 재차 문의했다는 후문이다. 그 정도로 국내외에서 주목 받는 초대형 유망주다. 현재 신장에서 5-6cm만 성장한다면 역대급 빅맨의 탄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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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중 여준석. 사진제공|KB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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