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부, 알래스카서 사드 요격시험 확인

정진탄 기자 2017. 7. 25.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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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는 24일(현지시간) 알래스카에서 또 다시 미사일 요격시험을 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미사일방어국(MDA) 샘 그리스 소장은 성명을 통해 "미사일 요격시험이 알래스카주 코디악 태평양우주발사기지에서 실시될 것"이라며 "핵심 국방정보 때문에 필요한 안전 사항 이외에 미리 요격시험 관련 구체적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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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의 사드(THAAD) 요격시험.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진탄 기자 = 미 국방부는 24일(현지시간) 알래스카에서 또 다시 미사일 요격시험을 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제프 데이비스 국방부 대변인은 통상적인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시험이 곧 예정대로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비스 대변인은 "이번 시험은 세계 어느 지정학적인 사건이 진행되기 이전에 예정된 것"이라고 말했다.

미 해안경비대는 미사일 요격시험이 이르면 오는 29일 실시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THAAD는 단거리와 중거리 탄도미사일의 비행 마지막 단계에서 이를 요격하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지상배치미사일방어(GMD) 시스템을 통해 격추된다.

미사일방어국(MDA) 샘 그리스 소장은 성명을 통해 "미사일 요격시험이 알래스카주 코디악 태평양우주발사기지에서 실시될 것"이라며 "핵심 국방정보 때문에 필요한 안전 사항 이외에 미리 요격시험 관련 구체적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jj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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