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부 블랙리스트, 누리꾼들.."비리가 없는 곳이 없는 듯"

박혜원 2017. 7. 25.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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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법원에서 모인 '대표판사'들이 이른바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 등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에 대한 추가조사를 다시 요구하기로 했다.

전국법관대표회의(판사회의) 공보를 맡은 송승용(43·사법연수원 29기) 수원지법 부장판사는 지난 24일 오후 경기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열린 2차 회의에서 "양승태 대법원장과 새로 임명될 대법원장에게 판사회의의 추가조사 요구를 수용해 조사 권한을 위임할 것을 재차 촉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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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전국 법원에서 모인 '대표판사'들이 이른바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 등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에 대한 추가조사를 다시 요구하기로 했다.

전국법관대표회의(판사회의) 공보를 맡은 송승용(43·사법연수원 29기) 수원지법 부장판사는 지난 24일 오후 경기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열린 2차 회의에서 "양승태 대법원장과 새로 임명될 대법원장에게 판사회의의 추가조사 요구를 수용해 조사 권한을 위임할 것을 재차 촉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법원장의 추가조사 결의 수용 거부에도 불구하고 의혹 해소를 위한 노력을 중단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법원장 사퇴 문제가 논의되기는 했지만, 표결에 부쳐지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bIO****) 비리가 없는 곳이 없는 듯” “(큐큐****) 블랙리스트가 웬 말” “(주황****) 문화계에 이어 사법부에도” “(위엄****) 정말 충격적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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