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34도' 찜통..영남 120mm 폭우 예보

이승표 2017. 7. 2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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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충청과 강원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청주 등에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빗줄기가 쏟아지는데요.

이 비는 앞으로 점차 확대돼 내일은 서울 경기를 제외한 전국에 비 예보가 나와있습니다.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이번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안팎의 국지성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경상내륙지역에 120mm 이상의 폭우가 예고됐는데요.

이들 지역 워낙 그간 비소식이 간절하긴 했습니다만 비로 인한 피해 없도록 대비는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비는 그 외 남부지방으로 30~80mm, 충청과 강원도에 10~50mm 예상되고, 내일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모처럼의 장마비 소식에 영남지방의 극심한 폭염은 주춤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비가 오지 않는 지역은 계속해 찜통입니다.

서울 34도로 오늘보다 7도나 높겠고, 대전과 광주도 33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영남지방은 3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오늘 밤 사이에도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납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4도, 전주와 대구는 26도 되겠습니다.

모레부터는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어 무더위 속에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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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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