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현 "아역 고충? 학창시절 연기 자신 없어 고민 많았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7.24 21: 31

배우 남지현이 아역 배우 고충을 솔직히 고백했다. 
 
남지현은 24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김예원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해 아역 배우의 고충에 대해 "모든 아역 배우들이 다 생각하는건데, 제 나이가 23살인데 성인으로 넘어오면서 많이 컸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고충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지현은 "자기만의 색깔을 그 때쯤 많이 찾는 것 같다. 어떤 길을 찾느냐에 따라 길이 많이 달라진다"라며 "저는 이 일이 제가 하고 싶어서 선택한 것이 아니라 중고등학교 때 일 자체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이 일에 대한 자신이 없었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그러면서 남지현은 "그 때 고민이 많아서 20살이 넘어 성인이 되어서는 (고민을) 안했다"라고 설명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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