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없애는 음식, 땅콩·달걀 그리고 '이것'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17. 7. 2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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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인지능력·기억력 등이 떨어져 일상생활이 어려운 증상을 말한다.

대체로 뇌에 이상 단백질(베타아밀로이드)가 쌓여 기억력을 담당하는 해마·전두엽이 손상되며 생긴다.

대표적인 것이 비타민B1·B12 결핍증으로 나타난 치매다.

비타민B1와 비타민B12이 부족하면 뇌세포가 손상되면서 치매 증상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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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B1·B12 결핍으로 인해 치매 증상이 생긴 사람은 이를 보충하면 치매 증상이 사라진다/사진=헬스조선 DB

치매는 인지능력·기억력 등이 떨어져 일상생활이 어려운 증상을 말한다. 대체로 뇌에 이상 단백질(베타아밀로이드)가 쌓여 기억력을 담당하는 해마·전두엽이 손상되며 생긴다. 하지만 치매 환자의 5%는 원인을 제거하면 다시 회복이 가능한 '돌이킬 수 있는 치매'다. 대표적인 것이 비타민B1·B12 결핍증으로 나타난 치매다.

비타민B1와 비타민B12이 부족하면 뇌세포가 손상되면서 치매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역시 기억력과 인지능력이 모두 떨어진다. 눈동자가 떨리거나 걸음걸이에 이상이 생기면 비타민B 결핍이 원인일 확률이 높다. 이때는 부족한 영양소를 넉넉히 공급하면 증상이 사라질 수 있다.

비타민B1을 보충하려면 돼지고기, 콩류, 곡류(해바라기씨·땅콩) 등을 먹는 게 도움이 된다. 비타민B12는 동물성 식품에만 들었다. 육류, 생선, 알류, 우유 등의 유제품을 먹어야 한다.

한편,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비타민B를 더욱 신경 써 섭취해야 한다. 당뇨병 환자는 비타민B1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당뇨병 치료를 위해 먹는 메트포르민 등의 약이 비타민B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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