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 요조 "이상덕 감독, 구 직장동료 관계"

장수정 기자 2017. 7. 2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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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배우 요조가 출연 이유를 밝혔다.

영화 '여자들'(감독 이상덕·제작 콧수염필름즈)의 언론 시사회가 2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렸다.

이날 언론 시사회에는 이상덕 감독을 비롯해 배우 최시형, 요조, 유이든, 전소니가 참석했다.

이날 요조가 연출을 맡은 이상덕 감독과의 인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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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여자들’의 배우 요조가 출연 이유를 밝혔다.

영화 ‘여자들’(감독 이상덕·제작 콧수염필름즈)의 언론 시사회가 2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렸다. 이날 언론 시사회에는 이상덕 감독을 비롯해 배우 최시형, 요조, 유이든, 전소니가 참석했다.

이날 요조가 연출을 맡은 이상덕 감독과의 인연을 밝혔다. 그는 “이상덕 감독님은 제가 속한 소속사에서 만난 적이 있다. 구 직장동료 관계였다”고 말했다. 그는 “저도 주성치를 좋아하고 감독도 주성치를 좋아해 내적 동지애 같은 것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출연 이유에 대해 “감독이 영화를 찍는다고 해서 도와달라고 제안을 했는데, 마침 주인공이 책방 주인이더라. 마침 저도 책방을 하고 있었고, 캐릭터도 겹쳐 어렵지 않게 역할을 연기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여자들’은 어떤 계절 어느 날 우연히 마주친 여자들에게서 시작된 작가 시형을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영화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감성으로 트렌디한 뮤직비디오를 선보이고 있는 이상덕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여자들|요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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