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머스서 새 도전' 데포, 러시아 WC 내다본다

임기환 2017. 7. 2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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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월드컵을 향한 열망은 여전한가보다.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인 저메인 데포도 본머스 이적을 통해 러시아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기를 갈망하고 있다.

데포는 24일(한국 시간) 영국 <트라이벌 풋볼> 을 통해 "월드컵에 시선이 가는 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모든 잉글랜드 선수들이 월드컵 본선 스쿼드에 들길 원할 것이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선 소속 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야 한다"라고 월드컵에 대한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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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머스서 새 도전' 데포, 러시아 WC 내다본다


(베스트 일레븐)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월드컵을 향한 열망은 여전한가보다.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인 저메인 데포도 본머스 이적을 통해 러시아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기를 갈망하고 있다.

지난 시즌 선덜랜드 소속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5골 2도움을 올리며 득점 10걸에 올랐던 데포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자유계약 신분으로 본머스에 둥지를 틀었다. 어느덧 34세이지만 본머스에서 활약을 보여 내년에 러시아에서 열리는 월드컵 본선에서 뛰겠다는 각오다.

데포는 24일(한국 시간) 영국 <트라이벌 풋볼>을 통해 “월드컵에 시선이 가는 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모든 잉글랜드 선수들이 월드컵 본선 스쿼드에 들길 원할 것이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선 소속 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야 한다”라고 월드컵에 대한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나이가 많은 데포가 잉글랜드 스쿼드에 들기 위해선 새파란 후배인 해리 케인, 그리고 지지난 시즌에 득점왕 경쟁을 했던 제이미 바디 등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제3 옵션으로서는 최소한 활약해야 한다. 그래야 경험을 무기 삼아 어린 삼사자 군단을 지탱할 베테랑 자원으로 선택받을 수 있다.

데포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그러고 나서 월드컵 본선에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그것은 정말로 꿈과 같은 일일 것이다”라며 쉽지 않은 도전에 출사표를 내밀었다.

데포는 지난 3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으로부터 부름을 받았다. 2014년 이후 약 3년 만이었다. 2004년에 국가대표팀에 데뷔한 데포는 A매치 57경기에 출전해 20골을 넣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통산 득점 21위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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