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등 중부 빗줄기 굵어져..남부 폭염 지속

최윤수 입력 2017. 7. 2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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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습니다.

레이더를 보시면 서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떼가 내륙으로 유입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울에 비오는 지역이 늘어나고 있고 경기남부와 충북지역으로 세찬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경기 안성과 충북 제천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은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주로 중부지방을 지나면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와 함께 강한 비를 퍼부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특히 경기남부와 충청북부쪽으로 최고 8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서울에도 많게는 60mm 가량 내릴 수 있습니다.

내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추가적으로 오는 비로 인해 피해 우려되니까 대비를 계속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은 남부지방으로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보시는것처럼 여전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와 경보가 발효중인데요.

한낮에 대구 35도, 제주 34도, 광주 33도까지 치솟겠고요.

서울과 청주가 31도까지 올라서 중부지방도 어제보다 기온 오르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내일은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고요.

다가오는 주말쯤 또 한번 장맛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이 34도까지 치솟는 등 중부지방의 더위도 한층 심해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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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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