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베레프, 새 코치에 전 세계 1위 페레로 영입

박준용 입력 2017. 7. 24. 12:26 수정 2017. 7. 2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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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2일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11위)가 전 세계 1위 후안 카를로스 페레로(스페인)를 새 코치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코치로 활동한 즈베레프의 아버지 알렉산더는 변함없이 즈베레프를 맡는다.

페레로는 "즈베레프는 매우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챔피언이 될 자질을 갖추고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즈베레프와 페레로는 7월 31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ATP투어 1000시리즈부터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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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베레프가 전 세계 1위 페레로(오른쪽에서 두 번째)를 새 코치로 영입했다. 사진= 즈베레프 인스타그램
[테니스코리아= 박준용 기자]지난 7월 22일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11위)가 전 세계 1위 후안 카를로스 페레로(스페인)를 새 코치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코치로 활동한 즈베레프의 아버지 알렉산더는 변함없이 즈베레프를 맡는다.
1997년 프로에 데뷔한 페레로는 커리어 통산 16차례 우승했고 2003년 프랑스오픈에서는 자신의 처음이자 마지막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획득했다. 2003년 US오픈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2003년 9월 8일에 처음 세계 1위에 올라 8주 동안 세계 정상 자리를 지켰다.
올해 은퇴 후 스페인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테니스 아카데미를 설립한 페레로가 투어 코치를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페레로는 "즈베레프는 매우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챔피언이 될 자질을 갖추고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남자 테니스 톱30 중 최연소인 20세 즈베레프는 올해 벌써 3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5월에 열린 BNL이탈리아인터내셔널 결승에서는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를 제압하고 자신의 첫 ATP투어 1000시리즈 타이틀을 획득하며 세계 10위에 올라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다. 올해 윔블던에서는 자신의 최고 그랜드슬램 기록인 16에 진출했다.
즈베레프와 페레로는 7월 31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ATP투어 1000시리즈부터 함께 할 예정이다.
글= 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is.co.kr), 사진= 사진= 즈베레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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