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웨스트엔드 뒤흔든 뮤지컬 '마틸다' 내년 9월 국내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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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웨스트엔드와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돌풍을 일으킨 뮤지컬 '마틸다'가 비영어권 최초로 국내 초연한다.
신시컴퍼니는 내년 9월 창단 30주년을 맞아 뮤지컬 '마틸다'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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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컴퍼니는 내년 9월 창단 30주년을 맞아 뮤지컬 ‘마틸다’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찰리의 초콜릿 공장’을 쓴 로알드 달의 동명 동화를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천재소녀 마틸다가 물질주의에 찌든 가족, 아이들을 싫어하는 교장 선생님 등 어려운 환경을 딛고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특히 동화에서도 달 특유의 풍자와 해학이 돋보이는데 코메디언이자 음악가인 팀 민친이 음악을 맡으면서 원작 특유의 재치있는 대사와 줄거리를 가사로 풀어냈다. 이 때문에 어린이가 주인공인 뮤지컬인데도 남녀노소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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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연을 앞두고 국내 무대에 오를 주·조역, 앙상블 오디션도 진행한다. 다음달 15일까지 서류 접수하며 같은달 28일부터 9월 23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연습실에서 진행되는 오디션을 통해 인터내셔널 크리에이티브 팀이 직접 배우들을 선발한다.
/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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