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문무일, 도덕성 하자 없어…바람직한 청문회中”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7월 24일 11시 17분


코멘트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 페이스북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 페이스북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진행 중인 문무일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 대해 "특별히 도덕성 하자가 없는 후보자이기에 바람직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도덕성 문제가 제기되지 않고 공수처 검경수사권 조정 등 정책 질문들이 주를 이룬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후보자께서 앞으로 국회 출석의 의향이 있다는 건설적 답변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그동안 검찰총장은 국회에 출석하지 않는 관행이 있었다"라고 지적하자 문 후보자는 "검찰총장이 국회에 출석하는 문제는 지금까지 오랜 기간 동안 검토를 해왔고, 요구가 있어왔다" "국회에서 요구가 있으면 정치적 중립성과 수사의 공정성에 해가 되지 않는 한 출석할 용의가 있다"고 답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