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컷 어때?" 김병지 반응은..

디지털이슈팀 기자 2017. 7. 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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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 인스타

남자연예인들 사이에서 일명 '병지컷'이 유행인 가운데 축구선수 김병지가 이에 대해 언급해 화제에 올랐다.

최근 남자연에인들 사이에서는 옆머리를 짧게 자르고 뒷머리를 기르는 형태의 '울프컷'이 유행이다. 이 헤어스타일은 과거 축구선수 김병지가 즐겨했던 꽁지머리와 유사해 '병지컷'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병지컷'은 남주혁, 송민호, 지드래곤, 지코, 딘, 엑소 백현 등 특히 20대 남자연예인이 즐겨하고 있고 있다. 지난 6월 가수 지드래곤은 독특한 느낌의 울프컷 헤어(병지컷)으로 등장해 남다른 아우라를 선보였다. 이어 배우 남주혁은 '하백의 신부'에서 뒷머리를 길러 신비한 느낌을 강조했다.

'병지컷'이 화제에 오르자 패션 매거진 'RAMA'는 자사의 페이스북 계정에 송민호, 남주혁, 지드래곤, 백현의 '병지컷' 사진을 올린 뒤 "요즘 핫한 김병지 컷 호? 불호?" 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를 본 김병지 선수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이를 링크한 뒤 "진정 불호~~^^"라며 자신의 심정을 밝혔다.

김병지의 입장을 본 네티즌들은 "오직 형님만이 어울리는 스타일입니다", "트렌드를 앞서나가는 병지형", "원조는 병지형님"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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