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너' 진주형, 더 브라더스 컴퍼니 전속계약

[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진주형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 감식반 고찬호 역으로 활약한 신예 진주형이 더 브라더스 컴퍼니로 새롭게 소속사를 옮기고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진주형은 기존 소속사에서 함께 동고동락한 매니저 서희철 본부장과 함께 1인 기획사를 설립해,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활동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오랜 경험을 지니고 이준기, 강지환, 지창욱, 현우 등을 매니지먼트한 베테랑 매니저 서희철 본부장은 "진주형은 선과 악을 동시에 연기해낼 수 있는 매력적인 배우"라며 "다채로운 재능과 특유의 깊이 있는 색깔을 잘 살려 다양한 작품에서 그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진주형은 2012년 MBC 드라마 ‘수목장’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KBS2 ‘드라마 스페셜-시리우스’, KBS2 ‘아이언맨’, MBC ‘스캔들’, 올리브 ‘유미의 방’, KBS2 ‘화랑, 영화 ‘구국의 강철대오’, ‘자칼이 온다’, ‘닥터’, ‘화랑’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모델 같은 비주얼에 훈훈하고 서구적인 이목구비, 매력적인 중저음을 지니고 있어 이미 수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진주형은 다양한 끼와 재능은 물론 안정된 연기력과 깊이 있는 분위기까지 지니고 있어 데뷔 초부터 관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유망주.

진주형

특히 KBS 2TV 드라마 ‘화랑’에서 밝고 통통 튀는 쾌활한 면모를 지닌 화랑 장현 역으로 활약해 눈길을 모았으며,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 미스터리한 감식반 고찬호 역으로 분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서늘한 공포 연기로 극에 긴장과 공포감을 조성하며 호평을 받았다.

또 드라마 ‘화랑’이 필리핀에서 방영돼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화랑’에 이어 ‘수상한 파트너’까지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어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작품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초에는 말레이시아 영화 ‘순풍호’에 주연으로 캐스팅 돼 국내와 현지를 오가며 촬영을 마쳤으며, 최근에는 필리핀 영화 ‘You with me’에도 캐스팅,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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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