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머리 싹둑 자른 장문복 ..다른 사람 같아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2017. 7. 2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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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오앤오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장문복이 드디어 짧은 머리로 변신했다.

장문복은 최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짧은 머리 사진을 올렸다. 트레이드마크인 긴 머리를 싹둑 잘라 전혀 다른 이미지로 변신한 모습이다. 그러나 이 모습은 진짜 머리를 자른 것이 아닌 가발인 것으로 드러났다.

장문복 인스타그램

장문복은 2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슈퍼맨이 돌아왔다> ‘너의 우산이 되어 줄게’ 편에서 짧은 머리로 등장했다. 이는 최근 발탁된 헤어제품의 촬영을 위한 것으로 아웃사이더의 딸 로운은 장문복의 달라진 얼굴에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고개를 돌렸다.

장문복 인스타그램

장문복은 로운의 반응에 “진짜 못알아본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장문복은 로운에게 뽀뽀를 요구했지만 아이는 끝까지 고개를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멀쩡하네” “짧은 머리가 더 예쁘네?” “여자 운동선수 같다” “잘생겼네” “안현수 닮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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