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부터 중부 강한 비..서울 31도·대구 35도

[앵커]

오늘도 낮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고, 기온은 한낮에 서울이 31도, 대구는 35도로 어제보다 더 높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네, 지금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약하게 빗방울만 떨어지고 있는데요.

낮부터 또다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계속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부터 내일 새벽까지 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0mm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곳이 있겠고요.

내일 아침부터 오후사이에는 조용했던 일부 남부지방에서도 강하게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남부에 30~80mm, 일부 강원과 충청에 20~60mm, 서울 등 그 밖의 중부와 제주에는 5~40mm가 되겠습니다.

주말에 비하면 적은 양이지만 이미 많은 비가 내렸기 때문에 적은 비에도 피해가 클 수 있습니다.

기온은 어제보다 더 올라가겠습니다.

어제까지만해도 30도를 밑돌던 서울 기온 오늘은 31도까지 오르겠고, 폭염특보 계속되고 있는 남부지방은 광주 34도, 대구 35도, 밀양은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찌는 듯한 폭염은 계속되겠고요.

장맛비는 내일까지 곳곳에 강하게 오다가 밤에 그치겠습니다.

이 후 소강상태에 들다가 주말에 또다시 중부지방에 내리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많은 비가내려 지반이 약해져있습니다.

또다른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고요.

남부지방은 폭염으로부터 건강을 잘 지켜주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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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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