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6년 만에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 이렇게 끝내 아쉽다”

박태환 “6년 만에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 이렇게 끝내 아쉽다”

박태환이 세계선수권대회 400m 결선에 대한 아쉬움을 자아냈다.
 
박태환은 23일 오후(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아레나에서 열린 2017년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4위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를 마친 박태환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6년 만에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에 아쉬움을 자아냈다.
 
박태환은 "전반에는 비슷하게 페이스를 맞췄다. 다만 200m가 지난 뒤 처져서 아쉽다. 300m이후에도 떨어졌다"며 "6년만에 세계선수권대회 400m에 나섰다. 이렇게 끝내서 너무나 아쉽다. 빨리 잊어버리고 다음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