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트레이드 시장서 철수하나?.. "스탠튼 안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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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동부지구 마이애미 말린스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철수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기존에 발표된 트레이드 불가 자원 5인에 스탠튼이 추가된 것.
이에 스탠튼이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서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보도가 쏟아졌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이번 발표로 스탠튼이 트레이드 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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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카를로 스탠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마이애미 말린스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철수한 것으로 보인다. 지안카를로 스탠튼(28)을 지킬 전망이다.
미국 마이애미 지역 매체 마이애미 헤럴드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마이애미 야구 부문 사장 마이클 힐의 말을 인용해 트레이드 관련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마이애미는 주축 선수들을 트레이드할 의사가 없다. 이는 기존에 발표된 트레이드 불가 자원 5인에 스탠튼이 추가된 것.
앞서 마이애미는 지난 올스타 브레이크 도중에 트레이드 불가 자원을 발표했다. 이는 크리스티안 옐리치(26), 마르셀 오수나(27), J.T. 리얼무토(26), 저스틴 보어(29), 댄 스트레일리(29).
이 명단에 스탠튼의 이름은 없었다. 이에 스탠튼이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서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보도가 쏟아졌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이번 발표로 스탠튼이 트레이드 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물론 몸값을 높이려는 의도로 해석할 수도 있다.
스탠튼은 24일까지 시즌 95경기에서 타율 0.271와 30홈런 65타점 66득점 97안타, 출루율 0.356 OPS 0.934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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