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별 외국인선수 탐방] 창원 LG, 저스틴 터브스

박정훈 2017. 7. 24.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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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BL 외국인선수 드래프트가 지난 2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팜스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창원 LG는 1라운드에서 조쉬 포웰(201cm), 2라운드에서 저스틴 터브스(188cm)을 뽑으며 외국인선수 구성을 마쳤다.

한국 무대에 데뷔하는 터브스의 경력과 플레이 스타일 등을 정리해봤다.

1987년 미국 앨라배마에서 태어난 저스틴 터브스는 신장 188cm 몸무게 91kg의 가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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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현주엽 감독(좌)과 저스틴 터브스

[바스켓코리아 = 박정훈 기자] 2017 KBL 외국인선수 드래프트가 지난 2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팜스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창원 LG는 1라운드에서 조쉬 포웰(201cm), 2라운드에서 저스틴 터브스(188cm)을 뽑으며 외국인선수 구성을 마쳤다. 한국 무대에 데뷔하는 터브스의 경력과 플레이 스타일 등을 정리해봤다.  

▲터브스의 주요 경력과 기록
2016-17 Al Shamal(카타르) 6경기 22.3득점 4.5도움, 3점슛 성공률 43%(23/53)
2015-16 Homenetmen(레바논) 23경기 18.4득점 4.4도움, 3점슛 성공률 32%(53/164)
2014-15 Panionios(그리스) 16경기 12.2득점 1.1도움, 3점슛 성공률 36%(31/85)
2014-15 Halifax Rainmen(캐나다) 5경기 21.6득점 2.2도움, 3점슛 성공률 50%(18/36)
2014-15 Crailsheim(독일) 4경기 4.4득점, 3점슛 성공률 33%(4/14)
2013-14 SPO Rouen Basket(프랑스) 12경기 11.5득점, 3점슛 성공률 32%(22/68)
2011-12 Sauk Valley Predators(PBL) 6경기 19득점, 3점슛 성공률 31%
2011-12 MIA Academy(조지아) 11경기 11득점, 3점슛 성공률 27%(9/33)

-저스틴 터브스 하일라이트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cKCGV2vz-Js

1987년 미국 앨라배마에서 태어난 저스틴 터브스는 신장 188cm 몸무게 91kg의 가드이다. 그는 테네시 동부 주립 대학교 재학 시절 68경기에 나와 평균 11.3득점, 3점슛 성공률 34%(경기당 2.2개 성공)을 기록했다

대학 졸업 후 2011년 NBA 드래프트에 참가했지만 지명되지 않았고, 이후 조지아, 프랑스, 독일, 캐나타, 그리스, 레바논 등에서 프로 선수로 뛰었다. 최근에는 카타르 리그에서 6경기에 나와 평균 22.3득점 4.5도움, 3점슛 성공률 43%를 올렸다. 

▲여러모로 활용할 수 있는 공격수
유로바스켓(eurobasket.com)은 2016년 터브스에 대해 ‘공 없을 때 잘 달리는 사이즈 좋은 가드이다. 속공과 1대1 상황에서 림을 잘 파고들고, 양손 마무리에 능하다. 돌파에 이은 킥아웃 또는 룸서비스 패스에 의한 어시스트가 많고, 리바운드를 잡은 이후 아웃렛 패스도 잘한다. 받아 던지는 슛이 좋고, 몸을 잘 이용하는 유능한 수비수’라고 평가했다. 그의 기록을 보면 대학시절부터 최근까지 3점슛 성공률 35% 정도를 꾸준히 유지했다. 

속공 상황에서 먼저 달려나갈 수 있고, 받아 던지는 3점슛에 능한 터브스는 어시스트에 일가견이 있는 LG 포인트가드 김시래와 잘 맞을 것으로 보인다. 김시래, 조성민 등의 주축 가드들의 컨디션이 안 좋을때는 직접 볼핸들러로 뛰며 돌파에 이은 도움 패스를 내-외곽으로 배달할 수 있는 능력도 갖췄다. 속공 마무리, 3점슛이 좋은 터브스와 리바운드 능력이 뛰어난 김종규의 만남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사진 제공 = KBL

박정훈 14ko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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