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맛비에도 불볕더위 여전..10개 시군 폭염특보

고석중 2017. 7. 24.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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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월요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후텁지근한 가운데 장맛비가 시작되겠다.

이번 비는 다음날(25일) 오후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30~80㎜다.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가 필요하다.

25일도 화요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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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전북지역은 10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아침부터 장맛비가 시작될 전망이다. (사진은'오락가락 장맛비에 우산을 접었다 폈다' 뉴시스 2017.07.10. 자료사진)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24일 월요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후텁지근한 가운데 장맛비가 시작되겠다.

이번 비는 다음날(25일) 오후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30~80㎜다.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가 필요하다.

아침 출근시간대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약하게 비가 오고 가시거리도 5㎞ 내외로 짧아 조심운전이 필요하다. 일출시각(전주 기준)은 오전 5시33분.

낮 최고기온은 30~33도로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으로 오전 6시 현재 10개 시군(순창, 남원, 전주, 정읍, 익산, 임실, 완주, 김제, 부안, 고창)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낮 동안 덥고 습한 날씨를 보이다 밤에도 열대야로 나타나는 곳도 있어 어린이나 노약자는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폭염 경보는 한낮 기온이 35도 이상, 폭염주의보는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연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할 때 발령되며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전주를 중심으로 생활기상은 불쾌지수 '매우 높음',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식중독 지수 '경고' 수준으로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또 대기지수는 미세먼지 보통(31~80㎍/㎥), 초미세먼지 보통(15~50㎍/㎥), 황사 보통(100~199㎍/㎥), 오존 보통(0.03~0.09ppm) 단계다.

전북 북부 앞바다 예상 풍속은 남-남서 5~8㎧, 파고는 0.5m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10시29분이고 만조는 오후 3시49분으로 조석(潮汐) 주기는 평균 12시간25분이다.

25일도 화요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비가 일시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24~26도, 낮 최고 29~33도로 불볕더위의 기세는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27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밀물 때 침수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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