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전북·경북 장맛비..남부는 폭염

양태빈 입력 2017. 7. 24.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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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중부지방에는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지만, 남부지방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양태빈 캐스터!

지금은 장맛비가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 같은데, 다시 비가 내린다고요?

[기자] 오늘도 장맛비 대비를 해주셔야 합니다.

서쪽에서 비구름이 유입되고 있는데요.

곧 수도권과 충청, 전북 지방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 점심 무렵에는 강원과 경북 지방으로도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비가 내리지 않는 전남과 경남도 오후에는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우산 꼭 챙겨서 외출하시기 바랍니다.

비는 오늘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새벽 장마전선이 활성화하면서 내일 밤까지는 장맛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남부지방에 30~80mm, 영서 중남부와 충청 지방에 20~60mm인데요.

그 밖의 지방에도 5~4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은 오늘 낮부터 내일 새벽 사이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비가 내리지만, 날씨는 푹푹 찌겠습니다.

서울과 대전의 낮 기온 31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1~3도가량 높겠고요.

광주 33도, 대구는 35도로, 특히 폭염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남부를 중심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늘 중부는 장맛비, 남부는 폭염을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중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더 이상의 비 피해가 없도록 기상 정보 꼼꼼히 확인하시고요, 남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충분한 수분 섭취로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양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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