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세계선수권 자유형 400m 4위
박소영 2017. 7. 24. 01:02
박태환(28·인천시청)이 6년 만에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6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펼친 박태환은 스타트는 빨랐다. 50m를 25초82로 2위를 기록했다. 100m에서는 1위로 치고 올라왔다. 하지만 점점 느려지기 시작했다. 250m를 지나면서 메달권에서 멀어졌다. 대신 쑨양과 호튼, 데티까지 앞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마지막 50m에서 26초43으로 8명 중 가장 빨랐지만, 레이스 중반에 크게 뒤처지면서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 4700억 들인 인천 주경기장, 지금은 개들만 어슬렁
▶ 추락하는 '독일차 3형제'…담합 확인 땐 60조 과징금
▶ [단독] 80세 딸, 100세 엄마 부양 11월부터 없앤다
▶ 분양가 평당 첫 5000만원 후보지…강남 아닌 이곳
▶ 48조 美 수퍼 핵항모 취항···한국 국방비 훌쩍 넘었다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박태환, 세계선수권 400m 전체 4위로 결승행
- 박태환 로마대회 400m 우승, 대회 2관왕..내달 세계선수권대회 '청신호'
- '6년만의 세계선수권' 박태환 "올림픽 결승 선수들과 대결하고파"
- 박태환, 6년 만에 세계선수권 정상 도전
- 올해 세계 4위 기록..'육상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런던 세계선수권 출전권 확보
- "오빠폰에 몰카" 與의원실 비서 여동생이 신고
- 김환기에 이우환까지···300억 경매 나온다
- 은지원, 제주 카페서 6명 모임 논란···"반성"
- '슬의생'이 '슬의생' 했나···장기기증 등록 11배로
- 26살 아이콘 바비 다음달 아빠 된다,깜짝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