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CC] 또 올킬! 아디다스 엑스, 태국 TNP 꺾고 한국의 3연속 우승 달성

2017. 7. 2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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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 아디다스 엑스가 정상에 오르며, 한국이 EACC 3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아디다스 엑스는 4강에 이은 이상태의 올킬 활약으로 우승하면서 15만 달러(한화 약 1억 70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이상태는 그동안 EACC 경기에서 보여준대로 승부차기에 강한 면모를 발휘해 아디다스 엑스에 결승전 첫 승을 선사했다.

연장전에서 추가 득점한 이상태는 1점 우위를 지키며 아디다스 엑스의 우승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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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 아디다스 엑스가 정상에 오르며, 한국이 EACC 3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2016 서머 결승전에 이어 재차 태국 TNP와의 대결에서 승리해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피파온라인3로 진행되는 EA 챔피언스컵(EACC) 서머 2017 결승전은 23일,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폴리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개최됐다. 아디다스 엑스는 4강에 이은 이상태의 올킬 활약으로 우승하면서 15만 달러(한화 약 1억 70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아디다스 엑스에서 이호가 1세트에 출전했다. 이호는 전반전 헤딩슛으로 득점을 노렸으나 아쉽게 골을 성공시키지는 못했다. 후반전에서는 탄탄한 수비력을 발휘해 상대의 공격을 막는데 주력하는 모습.

득점 없이 후반전이 종료되며 승부차기가 이어졌다. Natthawich는 첫 시도에 실패했으나 후반 집중력을 발휘해 승부차기 4-3으로 첫 세트 승리를 차지했다.

2세트에 나선 이상태는 상대 이브라히모비치의 선제골을 허용해 불리한 출발을 보였다. 이후 이상태는 적극적인 공세를 펼쳐 몇 번의 기회를 잡았고, 동점골을 올려 1-1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 양 선수 모두 추가 득점이 없어 또다시 승부차기로 승패를 가리게 됐다. 이상태는 그동안 EACC 경기에서 보여준대로 승부차기에 강한 면모를 발휘해 아디다스 엑스에 결승전 첫 승을 선사했다.

세트 스코어 1:1 상황에서 시작된 3세트. 이상태는 야닉 볼라시에의 골로 1-0 리드를 잡아 그대로 승리, 2킬을 기록했다.

4세트에서는 Piyalerk가 래쉬포드로 먼저 득점했다. 이후 이상태가 벤테케의 동점골로 따라 붙었다. 이상태는 아쉽게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위협적인 슈팅으로 주도권을 쥐었다. 연장전에서 추가 득점한 이상태는 1점 우위를 지키며 아디다스 엑스의 우승을 확정 지었다.

▶ EACC 서머 2017 결승전
◆ TNP 1 vs 3 아디다스 엑스
1세트 Natthawich 0 vs 0 이호 (승부차기 4-3)
2세트 Natthawich 1 vs 1 이상태 (승부차기 4-5)
3세트 Banyat 0 vs 1 이상태
4세트 Piyalerk 1 vs 2 이상태 

광저우 | 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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