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m 결선 진출' 박태환, 세계 최정상에 재도전

박구인 기자 2017. 7. 2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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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이 다시 한 번 세계 최정상에 도전한다.

박태환은 23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6조 경기에서 3분45초57의 기록을 써냈다.

박태환의 기록은 전체 4위에 해당하며, 전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승 티켓을 무난히 손에 쥐었다.

400m 결승에서는 세계 최강자들이 박태환과 함께 레이스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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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AP뉴시스

‘마린보이’ 박태환이 다시 한 번 세계 최정상에 도전한다.

박태환은 23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6조 경기에서 3분45초57의 기록을 써냈다. 박태환의 기록은 전체 4위에 해당하며, 전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승 티켓을 무난히 손에 쥐었다.

박태환은 24일 열리는 결승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2007년 멜버른, 2011년 상하이 대회에서 박태환은 주종목인 4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통산 세 번째 금메달이다.

400m 결승에서는 세계 최강자들이 박태환과 함께 레이스를 펼친다. 예선 1위를 기록한 펠릭스 아우보크(오스트리아·3분44초19)를 비롯해 중국의 수영스타 쑨양(3분44초55), 맥 호튼(호주·3분45초60), 제임스 가이(영국·3분45초64), 가브리엘 데티(이탈리아·3분45초72) 등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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