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kt전 6이닝 2실점 호투.. 2승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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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김성민이 2실점 호투를 펼쳤으나 승리와 연을 맺지 못했다.
김성민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1회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은 김성민은 2회 실점했다.
김동욱을 삼진 처리했지만 박기혁에게 적시 2루타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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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김성민이 2실점 호투를 펼쳤으나 승리와 연을 맺지 못했다.
김성민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 수는 86개다.
1회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은 김성민은 2회 실점했다. 선두 타자 윤석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유한준에세 솔로 홈런을 허용한 것. 이어 박경수에게 안타를 맞아 위기는 이어졌다. 장성우를 삼진, 김동욱을 유격수 땅볼로 막아내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3회 다시 안정감을 되찾았다. 박기혁, 이대형, 정현을 상대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4회에는 로하스, 윤석민, 유한준의 중심타선을 꽁꽁 묶었다.
5회 다시 실점했다. 선두 타자 박경수에게 볼넷을 내준 후 장성우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됐다. 김동욱을 삼진 처리했지만 박기혁에게 적시 2루타를 맞았다.
위기는 계속됐다. 이대형에게 안타를 맞은 후 도루까지 허용했다. 2사 2, 3루서 정현을 삼진 처리해 힘겹게 이닝을 끝냈다.
다시 한 번 kt 중심타선을 상대한 6회. 이번에도 깔끔했다. 로하스와 윤석민을 3루수 땅볼로 처리했고, 유한준을 좌익수 뜬공으로 막아냈다.
김성민은 7회 시작과 동시에 한현희와 교체됐다.
고척=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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