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월요일 중부 다시 장맛비..남부 폭염 계속

맹지현 입력 2017. 7. 2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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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한바탕 큰 비를 뿌린 뒤 소강상태에 들었습니다.

현재는 빗줄기가 강원지역 등에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태인데요.

내일 아침까지는 비가 잠시 쉬어가다가 낮부터 다시 장맛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이번에도 중부지방 그리고 경북, 전북에 예상되고요.

10~50mm 가량이 오겠습니다.

오늘 만큼 양이 많지는 않지만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화된 상태라 산사태 등 비 피해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전남과 경남지역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지날텐데요.

지면이 많이 뜨겁기 때문입니다.

남부로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남, 경남과 제주에는 폭염경보가 최장 여드레째 발효 중인 상태로 내일도 광주 34도, 대구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공기가 워낙 습해서 오늘 밤사이에도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대전과 전주 26도, 대구 27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 31도, 대전과 전주 32도, 광주와 창원 34도, 대구 35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모레 화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장맛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그치겠고요.

이후에는 전국이 푹푹 찌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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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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